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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received its first impact factor of 3.810, ranked 38 out of 133 (29%) in Medicine, Research & Experimental category and 81 out of 261 (31%) in Neuroscience category.
attached fileAttached : There is no Attached File. View : 5026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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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학학술지 위상 제고 인용지수 1위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지 ‘최고점’, J Stroke 2위·Experimental Neurobiology 3위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학술지 위상의 바로미터인 인용지수(IF, Impact Factor). 학술지 인용지수에 따라 논문의 가치가 달라질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갖는다.  

 
더욱이 근거에 기반한 의학 분야에서 인용지수의 위력은 절대적이다그렇다면 국내 의학학술지 중 가장 높은 인용지수를 받은 저널은 무엇일까?
 
대한의학회 홍성태 간행이사는 최근 글로벌 학술 및 특허 정보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공개한 전세계 학술지들의 2017년 인용지수(JIF, Journal Impact Factor)를 소개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전년대비 209종이 늘어난 12271종의 학술지들이 이름을 올렸다이 중 국내에서 발행되는 의학학술지는 총 40종이 포함됐다.
 
국내 의학학술지 중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저널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발행하는 ‘Experiment Molecular Medicine(EMM)’으로, 5.584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국내 의학학술지들이 전세계 학술지 영역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EMM은 3년 연속으로 5점대 인용지수를 유지하는 등 선전했다.
 
2016년도 국내 의학학술지 중 인용지수 1위를 차지했던 ‘J Stroke’(대한뇌졸중학회 발행)은 4.750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J Stroke’은 2015년 첫 인용지수 인정부터 4.795라는 놀라운 수치를 확보했고이듬해에는 기존 학술지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뇌신경과학회가 발행하는 ‘Experimental Neurobiology’가 3.81로 3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의 ‘Allergy Asthma Immunol Res’가 3.809로 4대한당뇨병학회의 ‘Diabetes Metab J’가 3.71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Experimental Neurobiology’와 ‘Diabetes Metab J’는 처음으로 인용지수를 부여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대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아직 세계적인 학술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는 없지만 고무적인 점은 국내 의학학술지들의 인용지수가 꾸준히 상향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16년 인용지수 3점 이상을 받은 학술지가 4종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는 9개로 2배 이상 늘어났다특히 JIF에 이름을 올린 국내 의학학술지 40종 중 37종이 인용지수 1.0을 넘겼다.
 
대한의학회 홍성태 간행이사는 수치상으로도 국내 의학학술지들의 글로벌 학술 기여가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첫 진입 학술지들의 선전도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JIF와 함께 국내 의학학술지들의 총인용수(Total cites) 역시 주목해야 한다이 지수는 해당 학술지가 1년 동안 참고문헌으로 인용된 수치다.
 
즉 JIF는 지난 2년 동안 출판된 논문의 인용만 환산한 것이지만 총인용수는 연도 제한 없이 해당 학술지가 인용된 총 수이므로 글로벌 학술 기여 총량에 해당한다.
 
이 수치는 인용이 잦으면서 출판된 논문이 많은 학술지가 유리하다국내 의학학술지 중에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이 5327회 인용돼 가장 많았다.
 
홍성태 간행이사는 국내 의학학술지의 글로벌 위상은 연구력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며 이는 좋은 연구성과를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려는 여망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보다 많은 국내 학술지가 글로벌 인용색인지에 등재되고 많이 인용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져야 한다며 이와 함께 학술지 발간과 편집의 글로벌화도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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